네스프레소 캡슐의 편리함은 집에서도 갓만든 아메리카노를 먹게해주었죠.
아메리카노 기계 얼마하나요. 매장에서 사용하는 기계 알아보기만 한적 있는데 수천만원 하는거 보고
마음을 접었다가
네스프레소를 접하고 나선
정말 쉽게 집에서 갓만든 커피를 마실 수 있구나. 라고 감탄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캡슐커피 맛이 거기서 거기에요.
네스프레소 홈피에서 구매하면 맛이 다양한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특허가 풀리고 나서 여러 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커피들은 맛이 비슷하고 구분이 잘 안갑니다.
기술력차이 때문인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캡슐커피를 계속 시도하는 편인데
물건 하나를 만났습니다.
이디야 캡슐 커피 스펙 및 평점
가격 : 한팩에 8개 캡슐. 마트기준 5천원~6천원
이디야 커피 종류가 3개인데 모두 구매했어요.
이디야 커피숍을 잘 안가서 매장에 있는 커피인지 모르겠네요.
콜롬비아 슈프리모
페르소나 블렌드
에티오피아 리무
세종류가 답니다.
네. 달아요. 커피가 다네요.
설탕넣은 것처럼 실제로 단건 아니고
쓴 커피맛이 좋아 달다고 했어요.
무슨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계속 갑니다.
콜롬비아 슈프리모 : 부드러운 바닐라향의 중후함
페르소나 블렌드 : 다크초콜릿
에티오피아 리무 : 플로렐한 향기 케인슈가의 달콤함
뭐? 플로렐? 이런 뭐렐??
어렵게도 써놨네요.
노란색은 바닐라
파란색은 다크초콜릿
녹색은 꽃향기
라고 기억하겠습니다.
하우투 드링크??
전 그냥 기기로 내려 먹습니다.
가끔 에스프레소
평소엔 일반커피로 내려 먹어요.
제가 가진 기가 모드는 두가지뿐
슈프리모 원두 : 콜롬비아 100%
페르소나 원두 : 콜롬비아 40% 브라질 40% 에티오피아 20%
에티오피아 원두 : 에티오피아 100%
에티오피아 리무 원두는 에티오피아 100% ㅋ
거참
원두에 따라 맛이 차이 난다는 것
저같은 막혀도 느낍니다.
신맛은 특히 더 잘느껴요.
그런데 이디야 캡슐커피는
세가지 제품 맛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아마 제가 막혀인가 봅니다.
캡슐커피 브랜드마다 맛차이는 나는데
한 브랜드에서 파는 맛은 구분이 잘 안가요.
예전에 포스팅한 할리스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디야 커피는 맛 차이가 안나도
맛이 상당히 좋아요.
세가지 제품 모두 맛이 좋네요.
커피를 하나 꺼내면 플라스틱으로 밀봉이 되어있습니다.
밀봉을 한번 더 까서 커피머신에 넣는 건데
밀봉 깔때 커피향이 확 올라옵니다. 기분 좋은 향.
머신으로 내리면 역시 좋은 향이 납니다.
커피는 쓰죠. 설탕을 안넣으면 써야 합니다.
그런데 맛있는 커피는 써도 쓴것같지 않아요.
잘 들어갑니다.
이디야 캡슐커피가 그렇더라구요.
향이 좋으니 맛까지 좋게 느껴지면서
한잔으로 만족못하고 두개는 먹어줘야 합니다.
한통 가격이 5900원이라 치면 8개니까 개당 737원 정도 되는데 두개 먹으면 1475원이네요.
집에서 먹는 커핀데 비싸요.
큰 단점이네요. 아오 속상해.
네. 그래서 제 평점은요.
별다섯개 만점.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 ★ ★ ★ 별 네개.
구매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네스프레소 공홈 말고도 이리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니
공홈보다 약간 저렴해서 더 좋네요.
스벅은 10개에 7900원
이디야는 8개에 5900원
마트가서 보면 함께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가판대 가격만 보면
이디야가 압도적으로 저렴해 보이지만
790원과 737원 입니다. 별차이 없어요.
이것도 이디야 커피의 마케팅
'상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온 땅콩강정 : 아재입맛에 맞는 달달한 과자 (0) | 2023.01.02 |
---|---|
델리미트 컨추리 베이컨 : 짭짤한 삼겹살 (0) | 2023.01.01 |
팔도 칼칼 닭면 : 해장하기 딱 좋은 매콤한 라면 (0) | 2022.12.27 |
맘스터치 화이트갈릭 버거 : 마늘마요네즈의 찐한맛 (0) | 2022.12.21 |
노브랜드 치즈 버터 샌드 : 단맛과자에 질렸다면 추천 (0)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