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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할리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커피 : 파란색과 빨간색 구분할 필요 있나

어렸을땐 쓴 커피를 왜먹나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점차 나이가 먹어가니 왜그리 커피향이 좋은지

아메리카노와 쓴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게 된 나이.

맥심을 제일 좋아했는데

이젠 맥심 1년에 몇번 먹지도 않고

아메리카노는 주 7회 마시는 음료가 되어버렸네요.

주7회 마실 수 있는 이유는

네스프레소 기기와 카누같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저렴하게 많이 나와서 그렇습니다.

옛날엔 집에서 아메리카노는 드립으로 내려먹어야 하는 어려운 것이었는데

요샌 너무 편하게 마실 수 있죠.

수년 후엔 바닐라라떼나 다른 공수가 좀 들어간 카페에서만 먹을 수 있는 커피종류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며

할리스 네스프레소 캡슐 대란이 떳기에 대량으로 구매 했습니다.

할리스 시그니처 블렌드, 이클립스
스펙과 평점

캡슐 100개에 37000원에 구매. 개당 370원. 대란 아니면 4만원중후반 개당 450원~500원
이클립스 원두 : 브라질 50%, 과테말라 50%
시그니처 원두 : 브라질 60%, 콜롬비아 40%


할리스 캡슐 커피는 마셔본적이 있었는데 맛이 잘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대란으로 뜬 가격보고 질렀습니다 100개나.

빨간색은 할리스매장과 동일한 색상이고 이름이 시그니처블랜드 입니다.

파란색, 남색은 이클립스 입니다.


두가지 맛의 차이는 위에 적힌대로

시그니처는 바디감과 밸런스가 좋은 편입니다. 이클립스보다 약간 다크한 맛이 있고
산미가 약한편.

이클립싀 경우 균형있는 바디감 밸런스 아로마와 단맛을 가지고 있고 산미가 약간 있는 편.


그런데, 문제는 머신으로 직접 내려보면 별 차이 없습니다.

아마 캡슐만드는 기술이 아직 충분히 올라오지 않은 것 같은데

맛이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는 스벅 캡슐커피의 반값에 대란으로 파는 거보니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거같네요.

맛의 특징도 별로 없고 그냥 아메리카노맛.

노맛. No맛.

저에겐 별로네요.

남색과 빨간색 구분해서 왜 만든지. 만든 사람은 먹어본건지 궁금하네요.

제 혀가 둔한건지 저는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맛차이도 없고 커피맛도 그닥이다.
가격은 400원대보단 300원대면 살만하다.


역시 제 평점은요(별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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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개
별한개 드리겠습니다.

가성비만 있고 다른건 별로 없는 캡슐커피네요.

100개나 샀는데 언제 다먹을지 걱정이 되서 심술나서
별한개 준건 아닙니다.



 


캡슐 포장기술도 커피맛을 살리는 요인중 하나인데

이디야같은 경우 위 사진과같은 캡슐에 한번 더 밀봉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이디야 캡슐 커피는 향이 좀 좋은 편.

할리스도 맛 비슷한데 이클립스 제품 없애고 절감한 원가로 시그니처 맛을 더 살려주는 방향으로 잡아보시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