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식사를 마치고 커피외 빵을 먹으며 여유를 부리고 싶어 찾아보던 중
티비에 많이 나오고 경치도 좋은 곳이 있어 방문했습니다.
애월빵 공장앤 카페라는 곳인데
맛있는 녀석들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었네요. 매장 방문하면 방송 캡쳐 화면이 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이 다녀간 곳으로도 알려져 있네요.
방문하고 계산대에서 빵과 커피를 주문 후 2층으로 가서 바다를 보며 마실 수 있는 곳이 었습니다.
제주 애월빵공장 스펙과 평점
고구마쌀빵 : 4300원, 현무암쌀빵 69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운영시간 : 9시~ 저녁 8시. 마지막 주문 7시 30분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금성5길 42-15
평점(5점만점) : ★ ★ ★
특이해서 사본 현무암빵과 고구마빵입니다.
현무암과 고구마 실제모양을 흡사하게 만들어서 재미있어서 구매했어요.
맛은 기대 안했고 커피값은 약간 비싸네란 생각을 했습니다.
2층에 자리잡고 앉아서 먹을 준비..
그런데 바닷가 보이는 의자는 역시 만원.
굉장히 넓은 의자에 한명이 앉아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네요.
뒤에서 기웃 거리는 사람에게 같이 앉자고 하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먼저 자리 맡은 사람 마음이죠 뭐.
그래도 너무 자리가 넓어서 ㅎ
매장 사진을 못찍었는데 한번 가보심 암니다.
그리고 바다가 그렇게 시원하게 보이진 않아요.
바다 못봐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매장 나와서 바로 앞 무인제주 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인테리어와 바다 풍경이 멋진 해외 휴양지 뺨치더군요. 나중에 꼭한번 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다녀오고 찾아보니 4층에 가면 시원하게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네요. 못가봐서 아쉽군요.)
고구마빵 절반을 자르니 고구마는 아니고 달콤한 앙금이 들어있는데.. 맛있네요.
고구마처럼 생겼지만 고구마 맛을 그대로 내지 않은게 더 좋았어요. 고구마 비슷하지만 빵맛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맞은 그 기분.
그런데 다음번엔 고구마빵을 사먹진 않을 것 같고.
문제의 현무암빵..
이거 그냥 제주도겠거니. 제주도니까 비슷하게 맛 생각 안하고 만들었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맛있네요. 어라?
절반을 갈라보니 치즈가 들어있는데.
커피랑 잘 어울리고 짭짤한 맛과 함께
겉에 붙은 거뭇한 알갱이가 소보루? 인지 약간 달달해서
단짠단짠에 치즈까지 언져지니 맛이 없을리가..
다먹고 하나 더 사고 싶었는데,
빵사고 반 가르고 사진 찍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해 버려서
구매는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한번 이곳 방문해서 4층도 가보고,
다른빵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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