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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요리하다 얼큰한 고추장 수제비 : 이거 국물 떡볶이네

고추장칼국수는 텁텁한거 같지만 매콤하고 개운한 멸치육수가 맛이 좋아

밥까지 말아먹게 만드는

저에게 과식을 부르는 음식 중 하나 입니다.

밥말아먹지 않으면 손해본것 같은 고추장국물과 멸치육수의 조화. 너무 좋아요.

고추장수제비도 칼국수 다음으로 좋아하는데

칼제비를 제일 좋아합니다 ㅋ 파는곳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ㅎ


롯데마트 들렸다가 하나 사봤네요.


얼큰한 고추장 수제비 스펙 및 평점

가격 : 약 오천원.
열량 : 860칼로리
용량 : 376그람 (이인분)
단백질 : 24그람


이인분이니 한끼에 2500원꼴.
단백질함량이 좀 있네요. (왜??)

열량은 나눠 먹으면 430칼로리씩 입니다.



Omg!! (오마이갓!??)

이인분이라고 했지만 따로 포장이라곤 안했다!!

크게 한방 먹은 느낌이네요.

수제비야 절반 나눠서 먹을 수 있다지만

소스도 한봉이라 나눠먹을 수 없습니다.

소스 절반만 따로 보관하는 귀찮음이
상관없다면 나눠 드셔도 돼요.




나트륨수치 당당함 보소.

1일 섭취 기준량 1.5배를 넘겼는데도 당당하게 표기한 자신감!!!?

이인분이면 3295mg의 절반만 표기하고 용량을 따로 쓸텐데
돌직구로 빡!

나트륨 별 신경안쓰는 저도 약간 두려웠습니다.

전 한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었거든요. ㄷㄷ




감자 애호박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그럴싸한 고추장찌개맛 수제비가 돨거라고 팁이 있네요.

귀찮지만 추가하면 확실히 맛 업그레이드 될거에요.
인스턴트 느낌도 사라질거고요.

수제비는 감자로 만들었네요
다른 성분은 크게 볼건 없고

계란파블럭이 신기하네요.

고추장수제비에 계란지단은 올라간거 봤는데 그걸 위한 것??




들깨 제가 뿌린게 아닙니다.

별첨스프인 김고명씨와 참깨씨를 뿌렸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칼국수에 참깨와 김가루가 빠지면 섭하죠.

김갸루상은 사랑입니다.





수제비는 한입에 호로록 들어가는 느낌이 좋네요.

감자수제비라 쫀득함을 기대했지만 인스턴트라 그런지 조금 아쉬운 수준.

음..

맛평가를 해보자면.

고추장의 진한 맛이 느껴지고

다시육수의 감칠맛이 느껴지네요.

단맛도 좀 있어서 국물떡볶이를 먹는 기분.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육수로 만든 국물떡볶이랑은 좀 달라요.

짠맛이 좀 더 있어요.

그런데 수제비치곤 좀 달달합니다.

국물떡볶이 같지만 좀 짜고 수제비 같지만 좀 단맛이 나는
포지션이 애매한 느낌.

밀가루 냄새는 좀 나는데 제가 밀가루 냄새를 좋아해서 별 신경은 안쓰였고요.

짠맛은 물 조절이 실패해서 그럴 수 있으니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도전해 보는 것도.

평점 들어갑니다.

별다섯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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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2개.

맛이 그냥저냥. 먹을만 한데, 엄청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없는것도 아니고 먹다가 질리는 것도 아닌 제품.
한번 먹고 더 생각은 안날것 같은 느낌이 확 드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물조절하고 애호박도 넣고 양파도 넣고 해먹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러면 재료값까지 더 들테니 차라리 시켜먹자... 라고 결론을 내렸네요.

 

 

 

이런 레토르트 음식들이 거의 뭐 그렇죠. 비슷한 결론.

 

비슷비슷한 놈들 중에 보물을 찾아야 할텐데...

 

 

집에 한개정도 쟁여놓고 한번 먹어보면 좋을 정도.

 

2인분을 1인분씩 포장해서 혼술안주로 한팩. 아침 해장용으로 한팩. 이렇게 먹으면 좋으련만,

이것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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