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퀴진 인싸이드 치킨&떡강정 : 집에서 쟁여놓고 즐기는 치킨

1치킨이 화폐로 쓰이던 때.

족발 중자가 2치킨 가격이었던 적이 있었죠.

피자는 할인을 많이 해서 1.5치킨일때가 많았고..

아! 1치킨은 원치킨이라고 읽고 가격은 18000원입니다.

2치킨이면 36000원을 말하죠.

그런데 파월인가 파채인가 누군가가 금리를 인상했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들리면거

원치킨에 22000원 까지 올라버렸네요.

이제 족발은 투치킨가격보다 싸졌고
피자도 1.5치킨보다 싸졌습니다.

족발 피자는 물가가 좀 늦게 오른걸까요?

여튼 치킨은 배달비내고 사이드 하나 추가하면 3만원을
넘겨버리니 치킨 시켜먹기 무섭습니다.

그런와중에 마트를 방문했고 비비고만두 대란이 도통 안떠서
만두 사기 위해 냉동코너를 기웃거렸는데

가판대 시식 아주머니께서 냉동치킨을 먹어보라고 주시네요.

한입 먹고.. 오라?? 치킨맛이 괜찮네.!

한봉에 9480원이었지만 두봉사면 신세계 상품권까지 5천원 준다길래 사봤습니다.

냉동치킨에 약 만원쓰긴 아까웠지만

요새 치킨가격 생각사면 살만하네라고 합리화하면서말이죠.


동원 인싸이드 치킨앤떡강정 스펙 및 평점

앞

뒤

가격 : 9480원 약 0.5치킨 (현재시세 2만원기준)
칼로리 : 약 1500 열량
단백질 : 8그람

개당 약 만원은 저렴한 가격이 아니지만
집에 쟁여 놓고 먹을 수 있다는거

치킨맛을 내지만 치킨보다 싸다는거

이 두가지만 만족하면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트에서 먹어본 바론, 맛은 쌀통닭이라는 브랜드의
인위적인 겉 튀김맛이
났지만

비비고나 사세치킨의 그 특유의 마늘냄새인지

여튼 맛을 떨어뜨리는 특유의 향이 나질 않네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비비고치킨이나 사세치킨은 마늘이랑 다른 소스들이 에어프라이어에 가열되면 나는 냄새 있는데

그 냄새때문에 구매를 잘 안하거든요.

대란때나 구매하지 사실 구매해도 후회하는 제품인데

동원것은 그 냄새가 안나서 첫째 마음이
들었네요.

그 냄새가 안나는 이유는 마늘이 국산이라서??

사실 성분표를 매번 올리긴 하지만 잘 모릅니다.

그냥 이런 성분이 들어가서 이런맛이 나는거 같네라고 추측하는게 나름 재미있어요.

치킨전문점 특유의 물결무늬로 두번튀겼다는데 튀김 식감은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냉동제품이다보니 바삭함은 배달보다 떨어집니다.

사진엔 양념소스가 발라져있지만

실제 제품은 소스 따로에요.

안심하세요.

에어프라이어조리법만 나와있네요

전자렌지밖에 없으면 애매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없는 분은 그냥 치킨 시켜드세요

치킨과 떡강정 소스 각각 포장되어 있습니다.

치킨먼저 넣고 8분후 뒤짚은 다음 떡강정 넣고 나머지 7분 돌리면 됩니다.

참 쉽쥬?

소스는 넣지말고 상온에 놔두세요.

완성품입니다.

배고파서 1분 빨리 뺐읍니다.

그래도 색감이 잘 나왔는데 빠삭함이 살짝 아쉽네요.
왠만하면 설명서 조리법대로 하세요.

소스는 따로 담았습니다.
찍먹이 좋거든요. 치킨도 찍먹입니다.

치킨옷 보세요.

나름 배달치킨 비슷합니다.

탕수육같기도 하고요.

냄새가 나쁘지 않아요.

소스는 양념치킨 소스입니다.

맛없을 수 없는 마법의 소스죠.

밥비벼 먹어도 맛있죠.

치킨 한입 먹은건데 속살이 뽀얗습니다.

나름 수분감이 있어서 맛이 괜찮아요.

배달 시켜먹는 치킨에 비하면 맛이 떨어지지만

동네 프랜차이즈 특정 브랜드 못하는 지점보단 맛있네요.

그왜 아시죠. 배민이나 쿠팡이츠에서 쿠폰뿌리는
브랜드 있는데 맛이 좀 떨어지는 그것.

지점바이지점 차이 많이 나는
곳. 거기보다 훨 낫네요.

떡튀김도 나쁘지 않네요.

치킨먹다 질릴때 식감 변화구 줄 요량.

한개씩 집어먹으면 꿀맛.

자. 평점 들어갑니다.

별다섯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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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3개.
맛이 괜찮고 충분히 치킨대용으로 쓸 수 있는데
너무 아쉬운건 500그람에 약 만원하는 비싼 가격..
치킨한마리 먹던 저에겐 턱없이 부족한 양..

 

메인으로 치킨먹기엔 부족하고 사이드로 먹어야 하는 양이에요.

맥주랑 먹기 좋긴한데 만원쓰기엔 좀..

7~8천원 초반이었음 너무 좋을거 같네요.

아아 가격만 아니었어도 쟁여 놓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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