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버거 후기 : 쉑쉑 버거 덤벼라?

김종국행님의 광고때문에 프랭크 버거에 관심이 생겨버렸습니다.

운동하던 분이 햄버거 광고를 하니 왠지 단백질 함량이 높을 것 같고 건강한 음식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거시 광고 효과인가 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동네를 지나다 보니 쉑쉑버거를 연상하게 하는 녹색 이미지와 버거 이미지.. 가까이 가서 보니 프랭크버거 집이 였던 것이었습니다.

3,900원 수제버거.. 와우 이토록 저렴한 가격이라니.

가격은 쉑쉑버거보다 싼데.. 맛도 비슷하려나.. 햄버거를 좋아하는 저로썬 기회만 노리다 드디어 영접을 해보았습니다.

큰 기대를 안고 말이죠..

프랭크 버거 기본 프랭크 버거 스펙과 평점

품명 : 프랭크버거 브랜드의 프랭크버거 메뉴
기본 하나, 세트 하나
사이즈 : 레귤러
가격 :버거만 3,900원. 세트 7,400원(띠용~)
(아래 칼로리와 함량은 버거 하나 기준)
칼로리 : 494Kcal
나트륨 : 628mg
포화지방 : 11.49g
단백질 : 21.73g

매번 파란색으로 제목을 쓰다가 프랭크버거 녹색에 맞게 바꿔봤습니다.



버거 3,900원을 생각하고 들어간 매장에서 세트를 시키니 7,400원.. 왠지 속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세트 시키면 가격이 약 두배 되는 건가요?

우선 빵.. 참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것이 수제버거의 빵..

쉑쉑버거 빵도 부드러워 참 좋아하는데 프랭크버거도 못지 않게 부드럽네요.

개인적으로 노브랜드 버거 빵이 냉동처럼 푸석푸석해서 정말 별로인데, 프랭크 버거 단품만 보면 가격이 노브랜드 멱살 잡을 가격인데 빵 퀄리티가 좋아 둘이 붙으면 프랭크 버거가 압살할 것 같네요. 그리고 고기..

 

 

고기가 프랜차이즈 패티느낌이라기 보다 수제버거 패티 느낌.. 고기 결이 손으로 다진것 같이 불규칙하게 보이는게 수제같고 퀄리티 좋아보이네요.

물론 맛도 꽤 좋았습니다. 가성비 정말 좋은 버거네요.
(단, 세트는 음.. 비추 그 이유는 감튀에 )

감자튀김은 다음부턴 안시킵니다. 사진만 봐도 알겠죠. 마트 냉동감자 스타일.

소스는 마늘과 버터가 잘 발라져 있어서 특이하네요. 정말 맛있다.. 가 아닌 그냥 소스 괜찮네 수준.
먹고나서 느끼함이 남아있기도 하고,

안드셔본 분을 위해 알려드리는 마늘버터 소스는 어떤 느낌이냐면 도미노 피자의 갈릭디핑 소스를 발라놓은 것 같은 맛..

소스맛을 좀 더 세련되게, 감칠맛과 단맛을 조금 올리고
마늘맛은 줄이고 느끼함은 잡아준다면 더 맛있을 거 같네요.

 

 

평점 한번 매겨봅죠.

5점만점에 몇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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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별 세개. 가성비 좋은 햄버거. 왠만한 프랜차이즈버거보단 훨씬 나은데, 기본만 가성비가 좋고 다른 것 이것저것 추가하면 가격이.. 아. 그래도 수제버거들보다 저렴한편이구나. 아하 수제버거보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맛도 약간 떨어지는 구나. 라고 아시면 됩니다.

다음번엔 햄버거만 시켜야 겠습니다. 3,900원 기본에 세트가 5,000원초반이었다면 평점 4점 이었을 겁니다.

 

 

 

제목으로 쓴 쉑쉑버거 덤벼라?? No. 쉑쉑을 형님으로 모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성비 3,900원이면 정말 오졌다. 오졌어.. 가성비 때문이라도 한번 드셔보시길..
특히 마늘 소스 좋아하는 분은 just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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