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가격이 하늘로 가면서
매장만 가면
엄마손길이 아니라 엄머너무비싸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주식도 저하늘로 날라갈때 배아팠는데
햄버거 가격도 고공행진해서 속쓰리곤 했어요.
맘터 좋아하는데 비싸서 자주 못먹어서요!!
싸이버거가 롯데리아의 데리버거
버거킹의 와퍼주니어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가격급이 달라졌죠.
체급은 그대론데 가격이 오른건,
전세계 어쩔수 없긴 하지만
저렴한 햄버거에 목마른 전 나름 기대했습니다.
제2의 싸이버거 탄생..
탄생 했네요.
칠리새우버거 요놈.
맘스터치 칠리새우버거 스펙 및 평점
가격 : 단품 3400원 세트 5700원.
열량 : 단품 490칼로리 세트 최대 1199칼로리
드디어 국밥충들에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메뉴가 나왔네요.
뭐? 맘스터치?
세트가 9800원???
그까짓거 뜨끈한. 국밥 한그릇 먹으면 속 든든한데
그걸 왜먹냐 ㅋ
라고 놀림 받았던 한때..
얌마 국밥도 이젠 만원이야..
이건 5700원이야 임마.
소스 양이 많아요.
먹다가 흘러나옵니다.
손가락에 묻는 소스
쪽쪽 빨아먹었더니
오우 부드러워. 마요네즈 맛이네요.
매콤한 마요네즈맛.
맛이 없을리가 있습니까.
뚜껑을 들어봤습니다.
간혹 채소로 장난질 치는 프랜차이즈 햄버거들이 있는데
양상추 눈꼽만큼 넣어놓고
피클잔뜩 넣어서 눈가리고 아웅할 생각마세요.
생각하면 뚜껑열립니다.
채소좀 팍팍 주세요 진짜.
여튼 맘터 칠리새우버거는 양상추 충분하네요.
데리버거가 뺨때리는거 아냐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안다리 걸어 무너뜨림. ㅋ
채소 충분 소스 충분
한입 앙 먹어봤습니다.
… 어라? 새우패티가 괜찮네.
새우맛은 잘 안납니다.
새우버거란게 그렇지 않습니까?
새우맛은 얕게 나고 빵과 마요네즈소스와의 어울림.
타르타르소스가 제일 어울리는줄 알았는데
칠리마요 소스도 어울리네요.
맘터 이제품에 들어간 소스 칠리마요네요.
고소함 + 살짝 매콤 + 미세한 새우풍미 + 가격
맘에 들었습니다.
평점 갑니다.
별 다섯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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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4개.
요새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식사는 못하죠.
먹고나서 꽤 만족도가 높았어요. 맛도 기대이상
매콤함이 있어 다먹고나거 질림도 없고
마요네즈 고소함이 새우패티랑은 역시 궁합이 좋네요.
매장차인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론
롯데리아 새우버거 패티보다 한수위 였습니다.
롯데리아 새우버거 패티의 흐물함이란.. 한번먹고 한동안 안찾게 되는 마법이라면
맘터 요놈은 한번 더 도전할 의향이 있어요.
국밥충들 게섯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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