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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달콤꿀고구마 삼립호빵 : 군고구마로구나.

호빵의 계절이 다가 왔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끈한 호빵을 호호 불어서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을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단팥호빵보다 피자호빵, 야채호빵을 더 좋아하고 별미인데

와우.
고구마호빵도 나온걸 보고 사봤습니다.


달콤 꿀고구마 호빵 : 스펙 및 평점

편의점 : 6000원, 이마트 5880원
용량 : 360g (한봉에 4개 개당 90g)
칼로리 : 944 Kcal ( 개당 236Kcal)
평점 (5점만점) : ★


포장지에 너무 큰 기대를 하였습니다. 보라보라한 겉 포장지와 동일한 호빵의 이쁜색.
그 안에 노오랗게 들어간 고구마 앙금(!) 이
고구마를 좋아 하지 않는 저에게도 식욕을 돋구었거든요.

고구마를 좋아하지 않지만 호빵이랑 잘 어울릴것 같았어요.

너무 단것을 싫어해서 호빵의 빵이 단맛을 중화시켜 줄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왠걸!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너무 달아!

엄청 단맛이 강하게 오는데, 고구마의 녹말 단맛이 풍부하게 느껴지지 않고 인위적이면서 싸구려 단맛 처럼 느껴지네요.

하나 먹고나서 다음것은 손이 안가더라구요. 냉동고에 봉인 되었습니다.. 언제 꺼내 먹을지?

수년 후 화석이 되어 발견 되지 않길 바랍니다.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서 맛없는 건지?

찜기, 밥솥, 에어프라이어가 맛있게
먹는 방법이고 전자렌지가 제일 맛없는 방법일까요?

대체로 모든 음식이 그랬습니다. 전자렌지가 제일 맛없는 조리법..

그렇지만 이녀석 꿀고구마 호빵은 전자렌지 아니어도 맛이 예상 되네요.

거기서 거기일거다…



와 호빵 64억개나 팔렸다네요.
1971년부터 만들었나 봅니다.

재미없네요. 전 별로 안궁금한 내용.. 포장지 만드는데 돈 쓸마에 버터라도 조금 넣어주지 ㅎ

그나저나 삼립 spc 인가요? 돈 많이 벌었겠네요. 호빵에 파리바게뜨에 던킨에..


두둥! 호빵 클로즈업 샷!

색깔은 아름다운 보라색. 마치 고구마 껍질을 연상하게 하는 색감..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색감은 아닙니다.

뚜껑을 뜯어 먹으니 꿀고구마 앙금(!)이 뾱 하고 삐져나왔습니다.

아오 이 앙큼(?)한것!
존맛처럼 날 속이다니..


개인 취향입니다. 고구마 단맛을 안좋아하는데 너무 인위적으로 달기까지..


역시 호빵은 야채호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