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용하고 있고 VIP라
GS를 자주 이용합니다. 포인트로 10% 할인이 되기때문에요.
옛날엔 KT로 20% 할인도 GS에서 해주던 때도 있었는데
그때가 진짜 VIP 대접 받는 것 같았고
지금은 노말 회원인데 10%할인 가능!
이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1년에 매월 총 12회 VIP 혜택받던 것도 6회로 줄었고요,
KT가 야속해~
아 김밥 이야기를 해야지 흠.
음, GS를 가면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먹는게 첫번째로 샌드위치
두번째로 김밥입니다.
지에스는 삼각김밥보다 한줄 김밥이 더 맛있는게 많아서 주로 한줄 김밥을 사먹습니다.
가격은 2천원 초반부터 최근엔 3천원 제품까지 나오고 있어서
차라리 김밥집에 가서 한줄 사는게 낫지 않나,. 란 생각도 들지만
구입하기 간편하고 제가 주로 서식하고 사냥하는 위치가 Gs가 많아요.
김밥헤븐은 잘 안보입니다.
그러고보니 요새 동네 김밥집도 잘 안보이네요.
동네 김밥집에서 팍팍 뿌린 참기름 김밥을 좋아하는데,,
치킨마요덮밥(김밥) 스펙 및 평점
가격 : 2400원
칼로리 : 410Kcal
단백질 : 7g
포화지방 : 4.2g
지방 : 22g
평점 (5점만점) : ★ ★ ★
마요네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칼로리가 높고 지방 함량이 좀 됩니다. 대신 맛은 좋습니다.
역시 지방은 맛있어요.
마요네즈 잘 안먹는데 매번 먹을때마다 감탄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소스가 어디 있는가.. 칼로리만 줄면 매일 먹겠다. 라고요
운동을 한때 폭 빠졌 적이 있기 때문에 과자, 마요네즈, 군것질,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음식은 입에도 안대고 살았는데
그놈의 붸이러스 때문에 헬스장이 문닫고 마스크를 씌우게 되면서 운동을 쉬게 되었고 초콜릿과 과자도 입을 대기 시작하여 최근엔 즐기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사먹지 않을 치킨마요 덮밥(김밥)..
이젠 제한없이 맛봅니다.
그런데 제한을 왜 둔건지.. 편의점 김밥인데 맛이 괜찮네요. 역시 킹요네즈 입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맛에 대한 평가입니다.
치킨은 바삭하지 않아요. 그냥 그렇습니다. 치킨을 씹는 다기 보다 눅눅한 튀김같은 느낌이 나는 고기가 들어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수 있지만
맛은 괜찮다! 입니다.
맛은 마요네즈와 맛의 끝 마무리를 하는 단무지가 주로 담당하고요. 부수적인 다양한 식감과 맛은 거들뿐.
마요네즈 + 쌀밥(탄수화물) + 단백질 (치킨) + 단무지 + 채소 = 맛있다.
맛의 공식을 따르고 있네요.
맛 합격!
그런데 이름이 뭔가 이상합니다.
치킨마요 덮밥???
덮밥은 제가 알고 있는 그것 아닌가요.
밥 위에 함께 먹을 소스나 볶음, 튀김등을 올려서 밥이랑 비비지 않고 밥 위에 올려서 먹어야 한다는 그 덮밥..
왜 이런 설명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연한 덮밥의 그림과 다른
김밥을 먹으면서 네이밍이 참 이상하네.. 라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굳이 덮밥이라고 표현할 필요가 있었을까 라고 말이죠.
사진에 보다시피 김밥입니다.
김을 놓거 밥을 발라서 속 재료를 넣고 말았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김밥이죠. 덮밥이 아니라요.
덮밥 맛을 원해서 만든 네이밍일지
김밥 한개를 입에 넣어서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면서
다양하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 보았지만
덮밥이라고 추론할 수 없었습니다.
추론은 할 수 없지만 추측 하건데,
제품 관계자가 한솥이나 도시락 브랜드에서 유명한 메뉴인
치킨마요 덮밥을 연상시키려고 이름만 붙여놓은 것 같습니다.
저같은 이상한 사람에게 걸리면 이름 갖고 태클을 여러번 당할 수 있지만
일반 적인 사람이 맛보면 호불호 없이 잘 먹을 수 있고
꽤 맛이 좋네.. 라고 할 정도 입니다.
(물론 분식집이나 일반 김밥집이 훨씬 맛있습니다. 신선도가 편의점보다 훨씬 좋아서 맛 비교가 안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처에 김밥집이 없거나,
편의점에 들려서 매콤한 컵라면과 함께 즐길만한 김밥을 찾거나
참치마요가 질려서 도저히 참치마요는 참지못하겠는 사람은
이 김밥 구매! 참지마요!!
… 라고 이상한 소리로 마무리 해 봅니다.
(아! 맛이 좋은데 왜 평점이 3점이냐고요?
편의점 김밥 평균 점수가 2점입니다. 1점 좋게 준거고요!
기분이 그냥 그래서 3점인데,
운수좋은날 글을 쓴다면 기분내키는대로 4점 줄수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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