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산 막걸리 6.5도 : 별 빛이 내린다?

별빛 대신 요쿠르트가 내린다~

우리나라 막걸리는 참 대단합니다.

장수막걸리만 마시다가 막걸리맛은 거기서 거기야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고

느린마을 막걸리를 양재쪽에서 먹어보고

바나나맛이 막걸리에서? 막걸리도 달달하고 맛있구나.
다른맛이 있구나라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 한 다음

백종원선생님이 골목식당에서 청년구단 편에 전국 다양한 막걸리를 마시면서 맛을 구분해 내는 것을 보고

아.. 막걸리에 새로운 세상이 있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진 막걸리의 매력을 잘 몰랐죠.

그러다 시간이 조금 흘러
고맙게도 우리나라 마트에서 각양 각색의 막걸리를 팔기 시작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전 좋아하는 것이 지평생과 한강주조 인데
새로운 막걸리도 시도 합니다.

새로운 막걸리 맛있는거 찾는 재미가 좋아요.
우리나라 막걸리 너무 맛있는 제품 많아요.

전세계 막걸리 열풍이 10년 내에 풀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다양하고 맛좋은 막걸리가 넘쳐나거든요.


저같은 경우도 막걸리 새로운것을 몇번 시도해보니
마트에 진열된 막걸리 중 맛없겠다 맛있겠다 하는 것이 어느정도 보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것은 맛이 상당할 것 같은 느낌에 가져왔습니다.

별이내리는 산 스펙과 평점

 

가격 : 홈플러스 7천원 중반
도수 : 6.5도
용량 : 800ml

별이 내리는 산이라 하여 별산이라는 이름이라 합니다.

병이 길쭉하여 디자인이 참 이쁩니다.

장수막걸리가 750ml 용량인데 50 더 들어갔네요.

길쭉한 모양덕분에 용량이 더 많아 보이네요.

그리고 표지 디자인이 위엔 붉은색 아랜 파란색
막걸리 위는 맑고 아랜 침전물이 있어 탁한 색깔이
비교되어 디자인이 더 멋지네요.

도수는 6.5도. 장수막걸리보다 조금 높네요.

인공감미료가 없는거 좋아하는데 없어서 좋구요.

2020년 주류부문 대상 받은 막걸리라는데

막걸리 병 목에 붙어있던 것이 사라졌군요.

별산 막걸리 첫맛..

요쿠르트??

요쿠르트 마시는 느낌이 났습니다.

시큼하면서 가벼운 것이 요쿠르트 아니야??

알콜맛은 잘 안나고 시큼하면서 달달한 것이

쭉쭉 들어가게 만드는 마법.

가볍고 탄산감이 약하네요. 술말고 마치 음료수? 마시는 기분.

자 우선 평점부터 들어갑니다.

별 다섯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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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네개.
이거 위험한 술이네요. 겁나 쭉쭉 들어가게 만드네요.

음료수 같아서 쭉쭉 마시게 되던데.
쉽게 마시는 술은?
뒤늦게 취기가 올라오죠. 그래서 당황했네요.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시면 금새 취하는 술이네요. 이거.

위험한 느낌.


아, 신김치가 식탁에 있어 신김치 먹고 막걸리 마셨더니
막걸리 신맛이 잘 안느껴지고 잘들어가네요.

신김치랑 나쁘지 않은 느낌.

맛이 매력적이라서 다시 구매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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