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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사천 백짬뽕 농심 라면 : 굴짬뽕이 땡길때

흰국물라면에 칼칼함이 더해지면 그 매력은 정말..

특히 겨울에 먹는 매콤한 굴짬뽕은 최고죠.

굴짬뽕 라면 몇몇 출시가 되긴 했는데

농심 백짬뽕은 포장지 디자인이 이뻐서 그런지 더 끌리네요.

칼칼한 흰국물 라면이라.. 오뚜기 굴짬뽕을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어하는데 농심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사천 백짬뽕 스펙 및 평점

열량 : 345칼로리
나트륨 : 1720mg
단백질 : 8그람
가격 : 약 1200원


나트륨은 일반 라면 수준. 열량은 일반 라면보다 100칼로리 적네요.

칼로리가 적은 이유는??

건면이라 그렇습니다.

건면라면은 농심 신라면으로 처음 출시되었을땐

일반 라면 면발이랑 너무 차이나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젠 건면도 일반 라면 같고 면발이 좋네요.





굴엑기스 분말. 해물짬뽕베이스, 미더덕분말, 청양고추 분말,
새우맛볼, 건부추 등이 들어갔네요.

시원함의 대명사 재료들이 들어갔죠.




건면과 스프 두개. 분말, 건더기 후레이크 조합입니다.

전부 넣고 끓이면 됩니다.

오뚜기 굴진짬뽕은 마지막에 유성스프를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농심은 없네요.




팔팔 끓는 와중에 보이는 큼지막한 새우. 부추. 표고버섯.

소주한잔 생각나는 국물이죠.

해장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은 시원함.


면발만 따로 담았는데. 별로 퍼지지 않고
색깔도 노르스름한것이 맛있어 보이네요.





국물을 담았더니 보이는 청경채. 새우. 버섯. 부추.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죠.

후루룩 먹어보니 매콤함이 확 달려오는데,

건면때문인지 다른 매콤한 흰국물 라면과 좀 다른 느낌으로 옵니다.

첫맛은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계속 먹었네요.

먹다가 보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그건 제가 빨간국물을 좀더 좋아하는것 때문인것 같네요.

라면의 매콤함과 약간 차이있는 흰국물라면의 매콤함.

매력이 있긴한데

제 입엔 오뚜기 굴짬뽕의 존재가 강하다는 것을 느낀날.

평점으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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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섯개만점 중 두개..
맛이 좋다고 첫맛에 느꼈다가 먹다보니 질린 라면..
첫맛의 강렬함에 별 두개..  


그리고 왠지 이런 스타일은 겨울에 더 잘 어울릴것 같네요.
겨울에 먹었으면 평점 하나 더 줬을지도.